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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체지향의 사실과 오해 후기 개발 서적 표지에 동물 그림이 많은 이유가 뭘까 갑자기 궁금하다. 기술 혹은 개발의 개념들이 어떤 그림으로 표시하기 힘들어서 였을까? 이상하고 생소한 유닉스 때문에 만들어졌다는 이야기(https://www.hanbit.co.kr/channel/category/category_view.html?cms_code=CMS7717121632)가 있는데 이게 시초인지는 모르겠다. 동물 그림들 때문에 다소 어려운 개발서적들이 친근해 보이기도 하고, 책장에 꽂아놨을 때 아주 그럴싸한 장점이 있다. 객체지향의 사실과 오해라는 제목은 자바를 사용하는 개발자로서 읽지 않으면 손해볼 것 같은 제목이다. 객체지향, 객체지향 수백 번도 넘게 들은 객체지향은 무엇일까? 나는 어떤 부분을 오해하고 있었고, 사실은 무엇인가. 책은 역.. 2022. 4. 19.
테스트 주도 개발 시작하기 후기 개발 공부를 하면 할수록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테스트 코드. TDD 방법론으로 개발을 해야겠다는 생각보다는 테스트를 어떤 식으로 사용해야하는지, JUnit의 용법은 어떤지 알고 싶었다. 테스트 관련 서적들 중에 여러 후보군이 있었는데(JUnit in Action, 자바와 JUnit을 활용한 실용주의 단위테스트, Unit Testing) 우선 가볍게 알아보기에 적합하거나 JUnit5를 다루는 책으로 먼저 시작했다. 책을 읽으면서 우선은 TDD에 대해 막연하게 알고 있었던 부분이 정리됐다. 요구사항을 구현할 때 Test를 먼저 작성하는 것. 어떻게? 하나의 작은 규모의 단위테스트를 먼저 작성하면서 메소드 명, 파라미터 갯수, 메서드의 타입, 클래스 명들을 고민하며 작성한다. 테스트를 만족하는 클래스나 메소드.. 2022. 4. 16.
함께 자라기 후기 자라기, 함께, 애자일이라는 세 가지 카테고리로 성장에 대해 다루는 책. 예전부터 읽어봐야지 했다가 팀원 분의 추천으로 읽어 봤다. 자라기 자라기 파트를 읽으면서 몇 가지의 두려움과 걱정, 그리고 조언을 얻었다. 1. 자기계발은 복리로 돌아온다. 늘 가지고 있는 불안감과 조바심은 자기계발이 '복리'로 돌아오기 때문을 어렴풋이 알고 있었기 때문인 것 같다. 주니어 시기에 폭발적으로 성장하지 못하면, 연차가 쌓였을 때 그만큼의 대가가 돌아오겠지. 복리는 매력적이지만, 그만큼 무섭다. 2. 회고 하기 회고하면서 자신을 점검하고 개선하는 프로세스를 고민해야 한다. TDD의 레드 -> 그린 -> 리팩토링의 개념이 생각난다. 나는 중장기 계획을 세우고, 지키지 못하거나 다소 나태해지면 자괴감에 빠지고는 했다. 더 .. 2022. 4. 16.
이것이 자바다 후기 약 일주일 정도 시간을 풀타임으로 할애해서 이것이 자바다를 정주행 했다. 책을 처음 폈을 때, 다 읽으면 책거리로 꼭 술을 한 잔 마셔야지 생각했었는데 오히려 아직 멀었다는 사실이 피부에 와닿아서 참기로 했다... 이미 스프링으로 프로젝트를 만든 경험도 있지만, 책을 덮은 지금에 와서야 비로소 자바에 입문 했다는 생각이 든다. 프로젝트 기간 내내 스프링을 이해하려고 애썼고 실패했고, 그럼에도 노력했지만 결국 내가 몰랐던 건 스프링이라는 프레임워크가 아니라 자바 언어 자체 였다. 왜 run을 돌릴 때 main() 메소드가 있어야 할까? new 연산은 객체를 어떻게 생성할까? Getter and Setter는 왜 사용할까? this란 무엇일까? throws는 대체 뭔가? 제네릭 / 람다식 / 컬렉션? 기본 .. 2021. 12. 28.